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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날두 퇴출

최근 소속팀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대해 비난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퇴출당하였습니다. 이는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만큼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맨유 구단에 따르면 계약기간이 7개월 정도 남았지만 상호 합의로 한국시간으로 23일 즉각 떠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은 기간에 따른 임금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감독과의 불화

퇴출당한 이유는 바로 최근 TV 프로그램에서의 인터뷰에서 있었던 호날두의 폭탄 발언 때문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인터뷰에서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다. 맨유가 나를 배신했다. 또, 나를 내쫓으려 한다”며 “에릭 텐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나 역시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출전 시간이 줄며 감독과의 불화설이 떠올랐고, 입지가 좁아진 만큼 인터뷰에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연히 이 발언은 이슈가 되었고 후폭풍이 몰아졌습니다.


3. 퇴출에 대한 호날두와 맨유의 반응

파장이 커지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분위기도 당연히 좋지 않았는데요. 인터뷰마다 취재진이 동료 선수들에게 진상을 묻느라 바빴다고 하죠.
결국 호날두는 21일 취재진에게 "최근과 같은 에피소드 등 논란이 때때로 선수들을 흔들 수는 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내 이야기하지 말고 월드컵과 대표팀에 관한 질문을 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회견 뒤 23일 퇴출당하며 맨유에서는 성명을 냈는데요.
"올드 트래퍼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헌을 한 호날두에게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며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텐하흐 감독 아래서 계속 발전하고 경기장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 포르투갈 경기 일정

어수선하고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된 포르투갈은 25일 가나와 1차전을, 29일에는 우루과이, 12월 3일에는 한국과 경기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호날두가 퇴출당하며 H조 상대국들은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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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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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날두 프로필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마데이라제도에서 태어났는데요.
스포르팅 CP (2002~20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3~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8), 유벤투스 FC (2018~20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1~2022)에서 활동하였습니다.
통산 득점 818골로 FIFA 공식 역대 최다 득점자로 유능한 선수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훈련을 진행했는데, 그 트레이닝이 지금의 호날두를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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