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2011년 05월 1일 
둔덕산 폐 채석장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은 남자는
마치 예수의 형태처럼 발견되었다.




2011년 5월 1일 경상북도 문경시 둔덕산에서
택시기사였던 김 모 씨(57세)가
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김 씨는 일반적인 시체가 아닌
마치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 같은
형상으로 발견되어 많은 충격을 주었다.


발견당시에 고인 김 씨는
흰 속옷 머리에는 가시면류관
그리고 양손과 양발에는 못이 박혀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어있었다.



오른쪽 복부에는 칼에 찔린 
상처까지 그대로 남아있었다.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형을 당할 때의 
그대로를 재현해 냈다.


시신의 앞에는 거울이 있었는데
자신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한 걸로 추정된다고 한다.




고인 김 씨는 또 죽기 직전에
흰색의 SUV 차량을 구매했는데
아무도 타지 않은 차여야 한다고
창원에서 평택까지 가서
직접 자동차가 출고되는 공장으로
직접 가서 차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차량을 출고받고 나서는
동생에 세 자동차 좌석에 타월을 깔라고 하고
고인 김 씨는 그 자리에서 기도를 했다고 한다.




성경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을 적대하는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
길가에 매여 있는 
새끼 나귀를 타셨다고 한다.
'아무도 탄 적이 없었던'




'누가복음 19장 35절'
그것을 예수께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예수님이 돌아가신 예루살렘의 골고다라는 곳이
마치 고인 김 씨가 죽은 돌산과 
장소 배경도 매우 비슷하다



이 문경 십자가 사건에는 목격자인 
주 씨가 있다.
평소 주 씨와 고인인 김 씨는
서로 종교적으로 생각 같은 것이
통하는 것들이 많았다고 한다.



주 씨가 운영하는 카페는
네이버의 길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라는 제목의 카페이며
종교 신학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영생에 대한
종교적인 활동을 하는 카페로 보인다.




지금도 카페에는 그 당시 고인 김 씨가 죽은 사진이
모자이크도 되지 않은 실제사진들이
올라가 있다.
카테고리-십자가에 죽은 사람이라는 카테고리에
사. 건. 개. 요와 발견 당시 찍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올라가 있고
TV방영이나 기사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지만
이건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실제 그 자살현장 사진이 그대로 올라가 있어
놀랄 수 있으니 주의해서 보는 게 좋을듯하다.

 


꼬꼬무 제작진이 취재했을 때
경찰이 주 씨도 수사를 했으나
국가수 부검결과에도 타살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카페에서 만난 주 씨와 김 씨는
주씨네 집에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이때에 고인 김 씨는 자신이 예수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얘기를 듣고 주 씨는 김 씨와의 교류를 끊었고
이게 확인이 되고 난 후 
주 씨는 용의 선상에서 배제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주 씨는 자신이 그날 고인 김 씨에게
김 씨가 죽은 장소인 폐채석장을 소개한 것은
인정했다고 한다.
양봉업자인 부자에게 벌을 키울 장소를
알려주면서 경치가 좋은 곳이 있다며
그 돌산인 폐채석장을 소개해주었고
고인 김 씨는 예수의 십자가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서
이 폐채석장을 선택한 것 같다.
주 씨는 과연 김 씨가 자살을 마음먹은 사실을 
모른 채로 장소를 알려주었던 것을까?



그리고 소름 끼치는 것은
십자가에 못 박혀있는 사건현장을
보았을 때 보통은 놀라거나
신고하는 게 보통 반응일 텐데
주 씨는 사진기를 들어
그 사건현장을 찍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카페에 그런 카테고리에
사진과 사건현장을 그대로 올린 것이다.




10여 년이 지난 사건이고 
부검결과에서도 자살로 결론이 난 사건이지만
너무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