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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MZ세대
김정은도 두려워하는 MZ
북한은 장마당세대?



MZ세대란?
밀레니엄세대(66-81년)+Z세대(90-10년)를
통틀어서 지칭하는 신조어



북한은  1952년도 부터 식량배급제를 시행해 왔다.
또한 57-58 년 양곡을 제외한 일체의 소비품들에
대한 배급을 폐지하고 국정가격에 의한 판매제로 전환했다.
북한의 식량 공급제도는 식량을 정해진 날짜에 국가 공급량에 
맞게 공급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80년도부터는
'애국미'(북한의 캠페인과 비슷한 것,
군량미를 확보하기 위해 농민들로부터
자발적으로 쌀을 내도록 하는 운동이다.)를 강요해
10%를 감축 그리고 전쟁 비축미 명목으로
12%를 감축해서 배급도 한 달에 두 번을
한 번으로 바꾸기도 하고, 몇 달을 건너뛰기도 하면서
북한의 배급제도는 90년대 경제난이 악화되면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95년도에는 특정계층을 빼고는 배급이 중단되면서
배급도 받을 수 없게 되고 먹고살기가 힘들어진
농민들은 농민시장에서 식량과 물품들을
구입하게 되며 북한 전역에 장사 바람이 일었다.


평양노동신문1





이것이 이른바 장마당 세대이다.
05년 10월부터 식량배급제를 정상화로 다시 선언하고
평양이나 일부지역에서 개인의 곡물거래를 금지하고
국가가 식량공습소를 통해서 식량을 판매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정상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식량배급제는 도시근로자
당의원 당원들을 중심으로 배급되고 있으며,
배급중단이 반복되거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사실상 배급제는 이제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시장 구매나 텃밭 등을 이용해서
식량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서 북한의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을 먹여 살린 것은 북한당이 아닌 장마당'
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제대로 먹여 살려주지도 않으면서 충성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나 다름없다는 말.
배급만으로 먹고살 수 없었고 부모님이나
자신도 장마당에서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공부하고 먹어 살았다고 말이다.




이로 인해서 김정은이 장마당 세대를
마치 우리가 MZ세대들을 어려워하듯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장마당 세대는 노동당의 통제를 당연시했던
이전의 세대들과 성장환경부터 다르고,
500여 개의 장마당을 통해서 북한 구석구석에
침투한 남조선 문화는 이들 세대를 지배해
김정은 체제를 흔들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당의 단속에도 이제 막을 수가 없게 된
한류는 북한에는 이제 한국드라마나
K-POP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을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라고 한다.
이런 한류의 영향으로 탈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훨씬 더 많이 늘어난 추세이며
고위층의 간부들 또한 많이 탈북하는 경우들도 늘었고,
그로 인해서 한류 통제부서는 대폭 확대되었으며
발각되면 즉시처형하는 처벌강도는 더욱 높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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