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이달의 소녀 퇴출 갑질논란

1. 츄, 이달의 소녀 퇴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츄는 25일 이후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평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활동해온 츄인 만큼 충격은 커지고 있습니다.

 

2. 퇴출 이유

 "최근 당사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조사한 바 사실이 소명돼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며 탈퇴 이유를 밝혔는데요.
 "당사는 이 사태로 인해 큰 상처를 입으신 스태프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고 그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향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게 마음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습니다.

 

3. 지켜츄 작가의 반박글

하지만 츄가 출현하는 웹 예능 '지켜츄'의 작가는 말도 안된다며 반박글을 올렸는데요.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지우는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 봐 걱정해주던 애인데 내가 답답해서 '너부터 신경 써 지우야!' 했더니 '저도 겪어봐서 힘든 거 아니까 그냥 못 보겠어요' 하던 애예요"라며 소속사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매니지먼트의 관리 소홀

또한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츄의 소속사 이적설이 나왔던 시기에 츄가 회사 지원없이 택시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개인 스케줄을 이동하는 등 매니먼트가 직무를 소홀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소속사의 주장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5. 츄는 이미 알고있었나?

지난 6일 지켜츄에서 츄가 사비로 생일 팬미팅 현장을 그리는 브이로그 현장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츄는 "앞으로 연말 쯤에 제가 어쩌지 못하는 일 때문에 기사가 조금 나더라도 놀라거나 당황하시겠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저를"이라고 말하며 감정을 삭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계속해서 활동할테니까 계속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며 "사실 생일파티를 이거 때문에 개최한 게 아닌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그 일이 이후에 일어난 거여서 추가로 이슈가 생겼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너무 감사드린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팬들은 츄를 연예계에서 활동하지 못하도록 만드려고 한다며 소속사의 주장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상태입니다.

 

 

6. 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법정분쟁

지난 3월 29일, 츄는 소속사와 법정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지난 해 12월 가처분신청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츄가 기존 소속사를 떠나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새 출발 준비를 하고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온 상태인데요.
츄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법정 분쟁이 생기자 퇴출을 결정한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