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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유명식당 대표 살해 일당 검거

제주도의 한 유명식당 대표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일당 3명이 검거되었는데요. 지난 19일, 제주동부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와 A씨의 아내 등 3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하여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뉴스 캡처

2. 범행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주범인 A씨는 A씨의 아내와 함께 전날 다른 지역에서 배편을 이용하여 제주로 간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자신들의 차량을 싣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와 친한 관계였던 B씨에게 자택 비밀번호를 건네받아 피의자의 집에 3시간 남짓 숨어있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A씨는 범행 이후 택시를 타고 제주동문재래시장에 내려 A씨의 아내와 함께 가지고온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돌아갈 때도 배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지난 17일 가족 신고를 받고 이틀만에 경남과 제주에서 3명을 붙잡았습니다.

3. 왜 죽였나?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피해자의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던 B씨가 지난 8월부터 피해자와 금전 문제로 자주 다투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돈을 노린 범죄라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B씨가 고향 선후배 관계인 A씨에게 범행을 사주하여 벌인 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4. 계획범죄였나?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살인 혐의에 대해 인정했는데요. 하지만 “피해자를 전혀 알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며 계획범죄가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생각이 다른데요.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서 기다린 점, 침입 시 주변 CCTV에 찍히지 않도록 얼굴을 가린 점, 범행 후 택시를 타 수사에 혼선을 준 점 등의 이유로 계획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수사를 위해 "피의자들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하고 사전 범행 공모 여부에 대해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자 : 살인 혐의 인정하십니까?
피의자 : 네
기자 : 혐의 인정하세요?
피의자 : 네
기자 : 왜 살해하셨습니까?
피의자 : 지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5. 제주 유명식당 어디?

제주 유명식당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춘심이네'라고 하는데요. 본점의 1층은 식당, 2층은 카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1m 넘는 갈치구이를 만날 수 있는 갈치구이 전문점이라 소문난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밑반찬과 함께 먹기 좋게 뼈도 직접 발라주기 때문에 더 인기가많은 것 같습니다. 식사 후 영수증을 가지고 2층으로 가면 무료음료가 제공되고 있다고 합니다.
본점은 안덕면, 2호점은 제주시 노형동에 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통갈치구이 2인 83,000원, 왕 갈치구이 170,000~210,000원, 뼈없는 은갈치조림2인 70,000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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