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뉴시스

1. 청부살해 정황 드러나

제주도 유명식당 대표가 살해당한 것으로 많은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데요. 최근 소식에 따르면 피의자 세 사람이 피해자를 청부살인 했다는 증거가 하나씩 나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교사범이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것 외에도 추가로 대가를 제공하겠다고 말한 정황이 파악되었는데요. 따라서 이 세사람에게 적용되는 혐의점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23791

2. 피의자 A씨는 금품 훔치고, 교사범은 돈과 식당운영권 주겠다 사주

피해자를 직접 살해한 A씨는 범행 후 피해자의 집에 있는 명품 가방이나 현금 등 돈이 될 만한 것들을 가지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가지고 나온 피해자의 물건을 경남 양산으로 가져가 숨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를 찾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살해를 사주한 피해자의 지인 B씨가 A씨에게 물건이나 현금의 위치를 미리 알려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B씨는 A씨와 그의 아내에게 살해 대가로 2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범행 이전에 제주도를 오갈 때 발생한 호텔비와 교통비를 추가로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B씨는 범행 이후에는 현금 2억원 및 식당을 운영할 수 있는 운영권도 함께 주겠다고 말하며 살인을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이 세 사람이 착수금과 성공 보수를 받는 것으로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입니다.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9136

3. 피의자들 혐의 바뀌나?

현재 이들은 범죄 혐의가 '살인'으로 알려졌는데요. 금품을 훔친 정황을 파악한 만큼 '강도살인'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살인교사범인 B씨도 공범으로 보고 '살인교사'에서 '강도살인'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A씨의 아내도 공범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강도살인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 살인죄(징역 5년 이상)보다 무겁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0555657

4.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았나?

초반에는 B씨가 A씨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예상했으나, 조사결과 피해자가 비밀번호를 바꾸는 바람에 지난달 말 범행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이들은 택배기사로 위장하여 몰래카메라를 설치,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이후 몰래카메라 영상을 분석하여 숫자 4개 중 3개를 파악하였고, 살인을 사주한 B씨가 남은 숫자 한개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숫자는 피해자와 관련된 기념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주경찰청 청사 모습. 제주청 제공

5. 신상 공개 하나?

제주경찰청은 27일 신상공개정보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신상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는데요.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범행이 계획적이고 피해가 중대하지만, 범죄 예방·재범 방지 등 공익보다 피의자와 피해자 가족의 2차 피해 등 인권침해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