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SNS에 환자 조롱글 올린 간호사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된 사진입니다. 간호사가 올린 인스타 스토리로 보기 불편하다며 게시되었는데요. 이 글을 올린 작성자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본 건데 굳이 이런 걸 찍어서 스토리에 올린다고? 그것도 저런 문장을 달아서?"라며 "이 대학병원 절대 가지 않을래. 나도 내 가족, 지인, 친구들도 싹 다 말려야겠다"라며 간호사의 SNS를 캡쳐해서 올린겁니다. 2. 논란이 된 언행 1 중환자실로 보이는 병실 사진을 찍은 뒤 "출근하자마자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약을) 먹어도 효과 없고"라며 "싹 다 약 주고 재워버리고 싶다!"라고 했는데요. 다른 사진에는 "두 달 치 풀인계받고 두 시간 만에 하늘로 보내버렸당"이라고 적혀있습니다. 3. 논란이 된 ..

1. 창원시의원, 광범위 막말 경남 창원시의원 중 한명인 김미나씨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논란인데요. 이태원참사 및 문재인 전 대통령, 화물연대 위원장 등에 막말을 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 김미나 의원의 언행 - 이태원 참사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구하다 죽었냐"라는 골자의 글을 올렸는데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손하는 듯한 글을 올린겁니다. 덧붙여 "희생이란 다른 사람의 이익이나 어떤 목적을 위하여 목숨, 재산, 명예, 이익 따위를 빼앗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그러나 애초에 이태원 사고에 대해 희생자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 표현"이라고도 말했는데요. 이 언행이 문제가 되어 지난 12일 언론에 보도되자 "내 말이 거슬리면 그 좌가 좌파인 거~ 난 2012..

1. 방탄소년단 진 오늘 입대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사랑을 받고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13일인 오늘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맏형인 만큼 가장 먼저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2. 어디서 교육받나?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진은 육군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하게 됩니다.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 후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되는데요. 이후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를 이행하게 됩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 이라고 합니다. 3. 입대 관련 행사나 사고 예방을 위한 계획 소속사 측은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

1. '빌라왕' 사망, 임차인들은 어디로? 수도권에서 빌라와 오피스텔 약 1000채를 임대하여 '빌라왕'으로 불린 40대 임대업자가 최근 숨지면서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김씨가 사망한 뒤,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세입자들에 대한 대위 변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같이 밝혔습니다. 2. 대위변제란? 대위변제란 집주인이 계약만료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임대차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HUG가 대신 보증금을 지급한 뒤 추후 집주인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3. 이 경우에도 대위변제가 가능한가? 집주인인 김씨가 사망하면서 세입자가 세입주에게 계약해지 통보를 할 수 없..

1. 이은혜, 범인도피 교사 혐의 부인 최근 '계곡살인' 사건으로 떠들썩했는데요. 이 혐의로 이은해씨와 조현수씨가 처벌을 받게 되었죠. 그런데 이 사건으로 인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혜씨가 본인에게 추가로 적용 된 범인도피 교사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이은해 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며 "피고인은 은신처를 마련해달라고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방어권 행사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사건의 공범인 조현수씨는 공범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는데요. 조현수씨의 변호인도 "은신처를 제공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1900만원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습니다. "은신처를 알아봐달라고 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하지만 방어를 위한 행위고 죄가 되지 않는다는..

1. 인천대교서 30대 투신 인천해양경찰서의 발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인천대교 위에서 한 남성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하는데요. 인천대교 상황실에서 폐쇄회로(CC)TV 카메라로 포착한 즉시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대교 갓길에 승용차를 세우고 투신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하고 20분 만에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2. 구조 후 상태 구조 당시 중상을 입은 상태였고 호흡과 의식이 미약하여 119 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3. 인천대교 투신사고?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

1. 영국, 캣콜링에 처벌수위 높인다 지난 9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에서 캣콜링을 강력히 처벌하자는 내용으로 한 의원입법 법안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캣콜링을 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가 더 높아지는데요. 기존 징역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재 영국 의회는 여당인 보수당이 의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2. 캣콜링이란? 캣콜링은 "남성이 길거리를 지나가는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거나 추근거리는 등의 말을 하는 것으로, 성희롱적인 행동 또는 언어적 표현의 일종"인데요. 서구권에서는 '노상 성희롱(street harassment)'으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행위로 '울프..

1. 우퍼 틀어 층간소음 보복한 부부 지난 해 10월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해 평소 스트레스를 받던 이 부부는 올해 1월 초까지 10차례에 걸쳐 발걸음 소리나 의자 끄는 소리 등 생활소음이 섞인 12시간까지 음향과 데스메탈, 귀신 소리가 나오는 음악 등을 윗집을 향해 송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처분 결과 이 부부는 스토킹죄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는데요. 대전지법 형사3단독 오명희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부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습니다. 이 부부의 변호인은 결심 공판 당시 최종 변론을 통해 "윗집의 층간소음에 화가 나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는데, 앞으로 이웃 간..